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치아생각] 치아가 시큰거리고 아파요
    치과이야기 2022. 2. 22. 12:55

     

     

    안녕하세요 DH.써니입니다.

    지난번 충치치료 중 인레이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그때 신경에 가깝게 충치가 깊어질 경우, 인레이를 한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만약, 충치가 더 깊다면?

    우리는 어떤 치료를 해야 할까요?

    저와 함께 알아보아요~

     

     

     

     

     

     

     

     

    치아가 뭔가 느낌이 달라요

     

     

     

    치과에서 일하다보면 정말 많은분들이 불편을 호소하며 방문하는데요.

    그 중 많이 듣는 말이 바로 이 말이에요.

     

     

     

    단걸 먹는데 느낌이 이상해요

    찬물 마실때 느낌이 이상해요

    뜨거운 국물 먹을때 이상해요

     

     

    남들이 말하는 '촉'이라는 걸까요?

     

    No~ 

    그건 단순한 '촉'이라고 할 수 없어요.

    바로 충치가 치아 속의 신경까지 퍼져서 그런거랍니다.

     

     

     

     

     

     

     

    치아에도 신경이 있나요?

     

     

     

    제가 지난번 충치치료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치아의 구조에 대해 간단히 말한적이 있어요.

     

    우리의 치아는 단단한 껍질인 법랑질을 시작으로,

    보다 무른 성질의 상아질과,

    치아 속 신경가지인 치수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이지요.

     

     

    이렇게 여러겹으로 보호가 되고 있는 신경은,

     

    상아질을 만드는 역할,

    감각을 부여하는 역할,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

     

    치아를 만들고 유지하는데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충치가 심해질수록,

    감각을 느껴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 되요.

     

    특히 치통은 방치할수록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심하게 아프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위해서 그 통증을 차단해야 하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신경치료를 하게 됩니다.

    바로 신경을 제거하는 것이지요.

     

     

     

     

     

     

     

     

    신경을 제거한다고요? 그래도 되요?

     

     

     

     

    신경치료라고 해서 살리는 치료라고 생각하셨죠?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퍼져버린 충치는 현재로서 제거 이외에 방법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도, 많은 전문가들 모두가

    정기적인 검진으로 관리하기를 강조드리는 거랍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치아통증 => 신경치료  (= 신경제거)

     

    입니다.

     

     

    그렇다고 100% 다 제거하지는 않아요.

    아니, 사실 그럴수가 없습니다.

     

    우리 몸의 신경가지는 굉장히 미세하고 많아요.

    현미경으로도 관찰하기 힘들정도로 많기 때문에

     

    우리가 제거할 신경은 그 중 눈에 보이는 큰 가지정도예요.

    최대한 보이는 큰 신경을 제거해서 통증이 해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이지요.

     

    때문에 신경치료를 해도 100% 통증이 해결되거나 완치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신경치료는 어떻게 하는걸까요?

    몇 번이나 치료를 위해 치과를 방문하면서 자세한 치료법은 모르기 일쑤잖아요?

     

    다음시간에 저와 함께 알아보아요~

     

     

     

     

     

     

     

     

     

     

     

     

     

Designed by Tistory.